정기예금 금리는 은행과 상품, 우대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비교의 기준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입니다. 2026년 9월 6일 은행권 공시 조회 기준 12개월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연 3.85%로, 경남은행 The든든예금(시즌2)이 공시되어 있습니다(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경남은행 공시).
예금 광고에 크게 표시된 금리는 우대조건을 모두 채웠을 때의 최고우대금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실제 적용 금리가 기본금리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어, 가입 전에 조건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가입 조건과 자격, 은행별 금리 구조와 최고금리, 가입 절차, 유의사항 순으로 정리합니다.

정기예금 가입 조건과 자격
정기예금은 별도의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는 상품을 가입대상에 따라 제한없음, 서민전용, 일부제한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정기예금은 제한없음에 해당합니다(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 가입 대상: 대부분 제한 없음. 일부 상품은 첫거래 고객, 특정 연령, 급여·연금 이체 고객 등으로 대상을 제한
- 예치 기간: 상품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24개월, 36개월 등에서 선택
- 가입 방법: 영업점 방문,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 스마트폰 전용(비대면) 상품은 영업점 가입이 불가하거나 적용 금리가 다를 수 있음
- 최소 예치 금액: 상품별로 상이하므로 상세정보에서 확인 필요
우대조건 유형도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가입, 재예치, 주거래(급여·연금 이체 등), 첫거래, 연령, 타상품 가입·실적이 대표적이며, 이 조건을 얼마나 채우느냐에 따라 최종 적용 금리가 달라집니다(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정기예금 금리 구조와 은행별 최고금리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금리이고, 최고우대금리는 급여이체·첫거래·마케팅 동의 같은 조건을 전부 충족했을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광고에 표시되는 쪽은 대부분 최고우대금리입니다. 또한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붙으므로 공시 금리는 세전 기준임을 감안해야 합니다(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은행별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2026년 9월 6일 공시 조회 기준이며, 금리는 수시로 변경됩니다.
- 경남은행 The든든예금(시즌2): 12개월 기본금리 연 2.30%에 우대 최대 1.55%p가 더해져 최고 연 3.85%. 우대 구성은 마케팅·모바일메시지 수신 동의 0.05%p, 신규고객 우대 0.40%p(가입일 이전 최근 12개월 동안 해당 은행 예·적금 신규·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이벤트금리(비대면) 최대 1.10%p
- SC제일 e-그린세이브예금: 인터넷·스마트폰 등 디지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최고 연 3.85%. 기본금리에 최초 거래 신규고객 보너스와 만기 조건부 보너스가 더해지는 구조
- BNK 프리미엄 정기예금: 2026년 9월 4일 출시. 기본금리 2.3%에 프리미엄 1.1%p, 마케팅 동의 0.2%p, 신규 0.1%p 등이 더해져 12개월 3.7%이며, 13개월 예치 시 0.1%p가 추가된 3.8%가 최고. 3.8%는 12개월이 아닌 13개월 기준임에 유의. 판매한도 3000억 원 설정
-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 12개월 기본금리 2.20%에 우대 최대 1.35%p가 더해져 최고 연 3.55%
우대조건 없이 단일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일부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곧 최고금리여서 조건 충족 여부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반면 우대 의존형 상품은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받는 금리가 2%대까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자신이 실제로 채울 수 있는 조건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는 공시 지연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에 해당 금융회사에 최신 금리와 거래조건을 문의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기예금 가입 절차와 신청 방법
정기예금 가입 절차는 상품 검색에서 예치 완료까지 네 단계로 진행됩니다.
1. 공시 사이트에서 조건 검색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fine.fss.or.kr) 또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portal.kfb.or.kr)에서 예치 기간, 가입 방법, 우대조건을 선택해 상품을 검색합니다. 세전·세후 이자와 예상 실수령액도 함께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2. 상세정보에서 조건 확인
후보 상품의 상세정보에서 기본금리, 우대조건별 가산율, 중도해지이율,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우대조건은 가입 시점에 판정되는 항목과 만기일에 판정되는 항목이 섞여 있으므로 제공 시점을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3. 채널 선택 후 본인확인
스마트폰 앱 비대면 가입은 신분증 촬영과 본인인증만으로 진행되며, 영업점 가입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비대면 전용 상품은 해당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4. 예치 및 이자 지급 방식 확인
예치금액을 입금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한 번에 받는 만기일시지급형과 매월 이자를 받는 월이자지급형 중 상품 구조를 확인해 두고, 만기 도래 시 자동재예치 여부와 재예치 시 적용 금리도 미리 확인합니다.
가입 전 유의사항과 마무리
광고 금리는 세전이며 실수령액은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차감 후 결정됩니다(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세율은 어느 은행이든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 비교해도 순위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만기 전 중도해지 시에는 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됩니다. 언제든 쓸 가능성이 있는 자금은 정기예금과 분리해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금자보호는 금융회사별로 적용되며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2026년 기준, 예금보험공사 공식 정보 기준). 한도가 금융회사 단위로 적용되므로 예치 금액이 크다면 여러 금융회사로 나누는 방법이 활용됩니다.
공시된 정기예금 금리는 조회 시점의 값입니다. 특판·이벤트 상품은 판매한도 소진이나 이벤트 종료로 금리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가입 직전 해당 은행 공시에서 최종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기예금 금리 비교의 핵심은 최고금리 순서가 아니라, 자신이 채울 수 있는 조건에서의 세후 실수령액 비교입니다.